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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의 권력 붕괴 신호탄...공화당이 폭발했다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1-07 1 Dailymotion

백악관에 복귀한지 만 1년도 안 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벌써 레임덕이 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미국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레임덕은 통상 대통령이 임기 말 권력이 약해지는 상황을 의미하지만, 공화당의 최근 지방선거 패배로 '트럼프 리스크'가 불거진 데다 상원 공화당이 트럼프의 필리버스터 폐지 요구를 무시하는 등 그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매체 폴리티코는 6일(현지시간) 공화당의 상원의원들이 이전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고분고분하지 않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레임덕 시기가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상원의원들을 불러 모아 필리버스터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정부 셧다운을 당장 끝내라고 압박했는데도 상원의원들이 따르지 않고 있다는 데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미국은 상원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이견으로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정부가 일부 기능을 중단하는 셧다운 사태가 37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화당은 상원 100석 중 53석을 가져 다수당이긴 하지만, 민주당이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인 필리버스터를 활용해 예산안 처리를 막는 것을 무력화하려면 의원 60명의 표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상원 의사규칙을 변경해 필리버스터를 없애고 공화당의 현재 의석수만으로 예산안을 처리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버스터를 없애면 상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원하는 법안을 마음대로 통과시킬 수 있어 내년 중간선거 승리에도 도움 된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여태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무리한 요구에도 순응해온 공화당의 상원의원들이 이 요구만큼은 무시하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월스트리트저널(WSJ)도 필리버스터 논란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상원 공화당과 이기지 못할 싸움을 시작했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WSJ에 따르면 필리버스터는 여러 상원의원에게 예민한 문제로, 필리버스터는 소수당에 일종의 비토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야의 협치를 강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상원은 이 협치 정신을 하원과의 차별화 요인으로 여겨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필리버스터가 사라지면 당장은 공화당이 좋을 수 있어도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에 상원을 내줄 경우 공화당이 민주당을 견제할 방법이 없어집니다. <br /> <br />톰 틸리스 상원의원(공화·노스캐롤라이나)은 "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0712015876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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